양주시 봉우근린공원내 걷기 좋은 길에 설치된 태양광 LED 안내판. 2021.1.3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도심 속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 5개 코스를 발굴해 태양광 안내판을 최근 설치했다.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곳은 덕계공원, 봉우공원, 청담천변, 원당저수지, 신천변으로 지난 1년간에 걸쳐 현장조사를 마쳤다.이곳에는 최근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되는 LED 안내판 총 38개가 설치됐다. 안내판은 3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고 LED 조명기능이 있어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안내판에는 코스 안내뿐 아니라 올바른 걷기자세, 스트레칭 방법 등 걷기 운동의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별 걷기 좋은 길 코스와 안내판 위치 등이 포함된 전자지도 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 후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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