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경찰서, ‘안심 귀가 LED 안내표지판’ 설치

표지판(사진=최정규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경찰서와 협업해 관내 주요 거점 8개소에 여성의 안심 귀갓길을 돕는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20일 양주시에 따르면 안내판은 디자인 셉테드(CPTED)가 적용되어 야간에는 LED 불빛이 점등되어 범죄예방 문구와 안내문구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심리적 안정감과 귀갓길 통행을 돕는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정비 사업’의 하나로 양주경찰서에서 범죄 발생 건수, 범죄 우려 지역, 주요시설물의 정보를 제공 받아 공동사업 으로 추진됐다.

LED 안내표지판은 △백석읍 산성마을 입구, △광적면 가래비시장 입구 △양주2동 송랑유치원 앞 △양주2동 진향빌 앞 △회천2동 덕산초교 후문 △회천2동 범양1단지 아파트 입구 △회천2동 한승아파트 입구 △회천3동 엄상마을 입구 등 8개소에 설치됐다.

시의 통합관제팀 관계자는 “특히 LED 안내표지판에 ‘경찰서 순찰 관리번호’를 표시해 잠재적 범죄 예방 효과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범죄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cjk209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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